오마카세란? 그리고 명품의 숨겨진 의미(명품=럭셔리=사치품?)

오마카세가 뭔데?

 

요즘 오마카세 열풍이 불고 있다는 말을들었다.

 

오마카세는 요리계의 명품이라고 할만큼 가격이 비싸다.

 

소고기오마카세

 

먼저 오마카세는 주방장이 그날 그날 추천하는 음식을 먹는 고급 음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유래를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

 

시장에서 팔리지 않는 재료를 사서 주방장이 요리하여 바로 바로 내주던 음식에서 유래되었고

 

그냥 주방장이 주는대로 받아 먹었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 없이 싸니까 그냥 먹는 음식이었다.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고급화가 더해지면서 음식계의 명품으로 떠올랏다.

 

그런데 명품은 정말 명품이 맞는 걸까?

 

 

 

사치품=럭셔리=명품?

 

한국 마케팅의 성공적인 신화라고 볼수 있다.

 

사실 샤넬, 에르메스 등은 우리나라에 처음 나왔을때 럭셔리 라는 말로 불렸습니다

 

럭셔리는 직역하면 "사치품"으로 사람들의 인식이 좋지 않았습니다.

 

에르메스가방

 

그래서 수입 업체에서는 럭셔리보다 장인 정신이 느껴지는 명품이라는 말로 바꾸어 광고를 하였는데

 

이것이 우리나라를 사치품 소비 1위라는 기록을 세우게 만든 마케팅입니다.

 

럭셔리라는 사치품 대신 명품이라고 불리면서

 

사람들은 누구나 하나씩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 인식도 생기고

 

거부감도 줄어 들면서 일반 서민들까지 사치품을 사는 열풍이 생겨난 것입니다.

 

여러분은 마케팅의 노예가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