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필수템 3가지와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

신생아 육아 100일차에 접어 들면서 느낀것들입니다.

육아를 시작하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많습니다. 수많은 육아용품 중에서도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이건 꼭 필요하다"고 꼽는 필수템 3가지와, 이 모든 것보다 더 중요한 부모의 체력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타이니모빌 – 아기와 부모 모두를 위한 국민템

타이니러브 모빌(타이니모빌)은 신생아 시기에 아기의 시각 발달을 도와주고, 음악과 움직임으로 아기의 흥미를 끄는 대표적인 육아템입니다. 흑백, 컬러 인형이 음악에 맞춰 돌아가며 아기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에, 아기가 모빌에 집중하는 동안 부모가 잠시 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줍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들이 "타이니모빌 덕분에 밥도 먹고, 잠깐 커피도 마실 수 있었다"고 할 정도로 효자템으로 꼽습니다. 물론 아기의 발달에 절대적으로 필수인 것은 아니지만, 부모의 휴식과 여유를 위해서는 꼭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기저귀갈이대 – 허리와 관절을 지키는 필수품

기저귀갈이대는 아기의 기저귀를 갈 때 부모의 허리와 관절에 부담을 줄여주는 필수템입니다. 출산 후 허리와 무릎이 약해진 엄마, 아빠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며, 몸을 굽히지 않고도 안전하게 기저귀를 교환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공간 활용도가 높고, 수납이 편리한 다양한 모델들이 출시되어 좁은 집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높이 조절이 가능한 제품이나, 접이식·이동식 모델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어 각 가정의 환경에 맞게 고를 수 있습니다

분유포트 – 빠르고 정확한 수유 준비의 핵심

분유포트는 분유를 타기 적합한 온도를 빠르고 정확하게 맞춰주는 기기입니다. 밤중 수유나 급하게 분유를 준비해야 할 때, 원하는 온도의 물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수유 스트레스를 크게 줄여줍니다. 최근에는 자동출수, 정밀 온도 조절, 살균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된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보르르, 릴리브, 라비킷, 꿈비 등 여러 브랜드가 부모들 사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의 체력

아무리 좋은 육아템이 있어도, 부모의 체력이 바닥나면 육아의 질이 떨어집니다. 육아는 체력전입니다. 몸이 지치면 긍정적으로 넘길 수 있는 일도 부정적으로 보이고, 작은 문제가 크게 느껴져 스트레스를 받기 쉽습니다. 피곤하면 아이가 예쁘게 보이지 않고, 배우자와의 관계도 소원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집안 분위기까지 영향을 미치며, 아이에게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육아의 1순위는 내 체력 관리라는 말이 과언이 아닙니다. 건강한 체력이 뒷받침될 때, 아이와 더 많이 놀아주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