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관련 분야에서는 대부분 경력직을 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력만 받아주지 대학교를 처음 졸업한 사람은 어디서 경력을 쌓으라는 건지....답답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추천 드리는 곳은 바로 "공공기관"입니다.
공공기관도 각 분야에서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의 전문연구원, 조사연구원의 장단점을 알려드립니다.
제가 근무하고 있는 연구소를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각 부처, 분야 별로 상대적으로 다를수 있습니다.
1. 장점
- 워라벨이 가능하다→공공기관 특성상 칼같으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 유연근무로 자유로운 근무가 가능하다→주 40시간기준으로 자유롭게 근무시간을 조정합니다.
- 비교적 낮은 노동강도→국회자료요구, 감사, 연말 외에는 다른 사설 연구소에 비해 노동 강도가 낮습니다.
- 낮은 업무 스트래스→상대적인 것이긴 하지만 제가 격은 바로는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 인간관계에서 오는 부담감이 적다→관리하는 사람들 대부분 연구직 공무원들로 복무 규정와 많은 교육으로 갑질, 괴롭힘이 다른 직장에 비해 적습니다.
- 경력쌓기 유리하다→공공기관 연구소 성과는 대부분 논문을 위주로 평가합니다. 논문을 쓰면 직장내 성과도 쌓이면서 내 성과도 함께 쌓여 이직시 아주 유리 합니다.
- 기회가 많다→근무중 부처에서 채용하는 연구사, 연구관에 지원할 수도 있으며, 공공기관은 많은 대기업과 연계해서 과업을 수행하기도 해서 대기업 연구소로 이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유로운 복무 규정→연가, 병가, 출산휴가, 질병휴가 등 복무는 공무원과 동일하게 적용되어 혜택이 많습니다.
2. 단점
- 낮은 급여→다른 사기업보다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 열정과 진취적인 연구가 힘들다→공무원과 공공기관 특성상 느리게 하며, 여러가지 제약이 많습니다.
- 잡무가 많다→연구를 하는 건지 행정을 하는건지 헤깔릴 때도 있습니다. 돈쓰는 것에 제약이 많아 관리하다 보면 본업을 까먹을때도 있습니다.
- 연금이 다르다→공공기관 공무직은 공무원 연금이 아닌 국민연금이 적용되어 노후가 비교적 보장되지 않습니다.
- 계약직인 경우가 많다→연구원의 많은 부분이 계약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공무직도 많지만 계약직인 경우 일자리가 안정적이지 못합니다.
아래는 중앙 행정기관 공무직 급여 정보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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